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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청송보호감호소, 교도소 방문 30여 분간 신창원 면회
: “유영철 사건에 대해 얘기하며 재범율이 높은 이유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. 그의 답변은 명확했다. 한국의 교도소는 수용만 할 뿐 교정교화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. 수차례 교도소를 들락거린 자신도 교도소에서 교정교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탈옥했고 더 큰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것이라 했다. 그가 대입검정교시를 합격한 후 심리학을 공부하겠다고 생각한 것도 교정교화에 심리학이 한몫 하리라는 기대감 때문이라 했다.”(2004.9.2. <난중일기>)